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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씨 "실력으로 승부하는 그룹 되고 싶다"

이정아

입력 : 2015.03.18 13:26|수정 : 2015.03.18 13:26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포미닛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5인조 걸그룹 CLC(씨엘씨)가 “실력으로 인정받는 팀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CLC는 18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갖고 ‘첫사랑’‘페페’를 들려줬다. 

요즘처럼 가요계에 걸그룹이 많은 가운데 자신들만의 경쟁력이 무엇인 것 같으냐는 물음에 CLC는 “실력으로 인정받는 팀이 되고 싶다. 그래서 데뷔 전부터 버스킹을 했던 것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실력으로 소통하고 싶고 또 나중에는 4개 국어를 할 줄 아는 멤버 손이 있기에 세계무대에서도 활동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포미닛 이후 6년 만에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나오는 걸그룹이라고 해서 그 점도 눈길을 모았다. CLC는 “사실 그 점이 부담이 되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그래서 그 뒤를 이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했고 모니터도 정말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상큼하고 발랄한 원더걸스, 포미닛 선배들의 데뷔 초기 때 모습도 많이 봤다”라고 덧붙였다.

CLC는 ‘CrystaL Clear’의 줄임말로 크리스탈처럼 변치 않는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마음을 담은 그룹명이다.

CLC의 첫 앨범은 19일 정오에 발매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사진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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