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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 보육기관 2배 이상확대…100곳→243곳 늘려

이대욱 기자

입력 : 2015.03.18 13:06|수정 : 2015.03.18 13:06


보건복지부는 현재 100곳인 시간제 보육 서비스 제공 기관을 올해까지 243곳으로 늘리기로 하고 대상 기관 선정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지정된 기관에서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시간제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부모의 맞벌이 여부 등에 따라 '기본형'과 '맞벌이'형으로 구분되는데, 월 40시간에서 최대 80시간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용자는 기본형은 시간당 2천원, 맞벌이형은 시간당 1천원만 부담하면 됩니다.

새로 선정된 기관은 이르면 4월부터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아이사랑보육포털에 등록한 뒤 온라인이나 전화로 신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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