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MS, '모바일 부적응' 인터넷 익스플로러 퇴출

이혜미 기자

입력 : 2015.03.18 10:39|수정 : 2015.03.18 10:39


한때 10억 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브라우저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던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모바일 시대에 밀려 퇴출 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새 브라우저의 이름에 더 이상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올가을에 나올 새 운영체제 윈도 10에 탑재될 브라우저 이름으로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쓰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대신 '프로젝트 스파르탄'이란 암호명 아래 디지털과 모바일 시대에 잘 어울리는 브라우저를 만든다는 방침입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