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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대체로 하락 마감…독일 1.54%↓

입력 : 2015.03.18 04:09|수정 : 2015.03.18 04:09


유럽의 주요 증시는 17일(현지시간) 대체로 하락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49% 상승한 6,837.61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전날 신고가를 기록한 독일 프랑크푸르드 증시의 DAX 30 지수는 1.54% 하락한 11,980.85로 마감해 하루만에 12,000선 아래로 내려섰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64% 내린 5,028.93에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95% 밀린 3,671.58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특별한 재료는 없었으며 독일 증시는 3월 경기기대지수가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밑돈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독일의 민간 경제연구소인 ZWE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월 경기기대지수가 54.8로 전월의 53.0보다 높아졌다고 밝혔지만 전문가들의 전망치(58~60)에는 못 미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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