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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생필품 부족' 베네수엘라 지원 본격화

최효안 기자

입력 : 2015.03.17 23:58|수정 : 2015.03.17 23:58


브라질이 심각한 경제위기로 생필품 부족에 시달리는 베네수엘라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베네수엘라의 현재 경제상황을 이해하면서 생필품 공급 계획에 참여할 수 있는 자국 내 기업을 적극적으로 물색하고 있습니다.

제약업체인 에우로파르마는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영업을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베네수엘라 진출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고, 대형 육류가공업체인 JBS도 베네수엘라의 경제위기를 사업 확장 기회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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