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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첫 홈런' 송광민…김성근 감독도 칭찬

한지연 기자

입력 : 2015.03.17 17:40|수정 : 2015.03.17 17:40


김성근 한화 감독은 대전구장에서 열린 넥센과 시범경기가 끝난 후 송광민을 칭찬했습니다.

한화는 10 대 8로 패하며 시범경기 2승 6패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로 처졌습니다.

10 대 5로 끌려가던 8회 말 투 아웃 1·2루, 송광민은 넥센 불펜의 핵 조상우의 시속 144㎞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을 넘어가는 3점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시범경기에서 쳐낸 한화의 첫 홈런입니다.

송광민은 "훈련할 때 감독님께서 '팔을 몸쪽으로 붙인 상태에서 간결하게 스윙하라'고 말씀하셨다며 빠르고 짧게 돌리려고 했는데, 좋은 타구가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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