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靑회동 경제위기 극복 좋은 계기 되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청와대 회동에서 "오늘(17일) 이 회동이 서로를 이해하는 좋은 방향으로 가 상생정치를 통한 경제위기 극복의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오후 회담 모두 발언에서 "결국 국정의 90%가 경제라고 생각하는데 우리나라만 겪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경제가 다 어려운 위기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여야가 같이 이해하고 협조하는 게 중요하다" 밝혔습니다.

또 "문재인 대표께서는 청와대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으로 4년간 여기 계셨다"며 "그때 하다가 다 못한 개혁이 있으면 같이 완성한다는 생각으로 협조하면 잘 풀리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