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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서 또 구제역 의심신고 접수

입력 : 2015.03.17 16:47|수정 : 2015.03.17 16:47


충남 홍성에서 또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께 홍성군 홍동면의 한 돼지 사육농장에서 비육돈 3마리의 발굽에 물집이 생겨 구제역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방역당국의 간이 검사 결과 1마리가 구제역 양성반응을 보였다.

이 농장은 홍성군 광천읍의 구제역 발생농가에서 2.4㎞ 떨어져 있으며, 돼지 376마리를 기르고 있다.

방역당국은 증상을 보인 돼지와 같은 축사 내 돼지들을 살처분하고, 인근지역에 대한 소독과 차단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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