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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960년대 中 정부 지도에 센카쿠 일본식 표기"

이혜미 기자

입력 : 2015.03.17 14:18|수정 : 2015.03.17 14:18


일본 외무성은 중국 정부가 1960년대 말 발간한 지도에서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를 일본식 명칭으로 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외무성은 홈페이지를 통해 1969년 당시 중국 정부기구인 국가측회총국이 제작한 지도에 '센카쿠 군도'라는 일본식 명칭이 사용됐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1960년 국가측회총국 직속 출판사가 제작한 지도에도 마찬가지로 '센카쿠 군도'라는 명칭이 사용됐으나 1972년에 가서야 중국 명칭인 '댜오위다오'로 바뀌었다고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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