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첫 태국 팬미팅’ 전석 매진 ‘성황리 개최’

갓세븐의 태국 첫 팬미팅 ‘GOT7 퍼스트 팬파티 인 방콕’이 9000석 전석 매진되며 성황리 개최됐다.

‘GOT7 퍼스트 팬파티 인 방콕’은 지난 14, 15일 이틀간 태국 방콕 썬더둠 무엉통나니에서 진행됐고 태국인 멤버 뱀뱀을 비롯해 JB, Jr, 마크, 잭슨, 유겸, 영재 등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일곱 멤버의 색다른 매력과 팬들의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1, 2부에 걸쳐 진행된 이날 팬미팅에서는 첫 팬미팅에 걸맞게 그 어느 때보다 팬들과 가깝게 교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무대와 코너로 진행돼 함께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부에서는 ‘하지하지마’‘Gimme’로 오프닝 무대를 선보이며 전매특허인 강렬한 퍼포먼스를 팬들에게 선사했고 추첨을 통해 뽑힌 팬들과 함께 하는 게임을 진행하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어진 ‘Forever Young’‘너란 걸’을 통해 1부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2부는 뱀뱀, 잭슨, 유겸이 특별 무대로 지난해 태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태국 노래 후의 ‘ I’m too good looking‘을 선보이며 태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노래를 비롯해 게임을 통해 모처럼 태국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끝으로 ‘A’‘Girls Girls Girls’‘Bounce’ 메들리로 공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뜨거운 앙코르 요청에 갓세븐은 ‘A’ 리믹스 버전을 부르며 2시간 30분여의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이날 팬들은 3월에 태어난 잭슨을 위해 깜짝 케이크 이벤트를 준비, 잭슨에게 큰 감동을 주며 함께 자체 제작한 영상 편지와 카드섹션 이벤트로 이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번 팬미팅을 진행한 관계자는 “갓세븐의 첫 단독 태국 팬미팅은 티켓 오픈 5분 만에 매진돼 1회를 긴급히 추가했음에도 다시 5분 만에 매진되는 등 갓세븐의 놀라운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측도 “태국 팬들의 뜨거운 열기에 감사드리며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갓세븐은 2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팬미팅을 이어가며 아시아 팬들을 만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