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복 요리 주의하세요" 제주 비양도서 60대 '마비'

장훈경

입력 : 2015.03.17 07:16|수정 : 2015.03.17 07:39


어젯밤 11시쯤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에서 66살 윤 모 씨가 자신의 집에서 복어 요리를 먹고 중독됐습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윤씨는 같은 날 오후 5시쯤 복어 요리를 먹고 나서 자다가 사지마비와 호흡 곤란 등 이상 증상을 보여 119에 신고했습니다.

윤씨는 소방 선박을 타고 제주도 한림읍 용포 포구로 나와 대기하던 119구급대 차편으로 제주시내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윤씨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