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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부문 SW·ICT장비사업 3조 8천억 원…7.4%↑

유성재 기자

입력 : 2015.03.16 17:42|수정 : 2015.03.16 17:42


올해 정부 등 공공기관의 소프트웨어 사업과 ICT 사업 규모가 지난해보다 약 7% 늘어난 3조 8천억 원 규모로 확정됐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행정자치부는 국가기관을 포함한 공공부문 2천 173개 기관 가운데 2천 148 곳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ICT장비 수요 조사를 한 결과, 올해 사업 규모는 3조 8천 125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7.4%, 2천 622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사업규모를 부문별로 보면 소프트웨어 구축 예산은 운영·유지보수사업 1조 3천 834억 원, 소프트웨어 개발사업 8천 994억 원 등 모두 2조 7천 196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5.8% 늘었고, 상용 소프트웨어 구매사업은 2천 477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0.6% 줄었습니다.

사업 발주 기관별로는 국가기관이 1조 4천 808억 원으로 38.8%를 차지했고, 공공기관이 1조 6천 793억 원, 지방자치단체가 6천 21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세한 이번 조사 결과는 SW산업정보종합시스템, 인터넷 페이지 www.swit.or.kr에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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