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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조던 스피스, 연장전서 시즌 첫 승…통산 2승

김형열 기자

입력 : 2015.03.16 08:24|수정 : 2015.03.16 08:24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벌스파 챔피언십에서 21살의 조던 스피스가 정상에 올랐습니다.

스피스는 미국 플로리다주 이니스브룩 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로 패트릭 리드, 숀 오헤어와 연장전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연장전에서 버디 퍼트를 넣어 올 시즌 첫 우승이자, 2013년 존 디어 클래식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공동 7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고, 재미동포 케빈 나는 4언더파 공동 10위, 박성준과 존 허는 1언더파 공동 33위에 올랐습니다.

배상문은 6오버파로 67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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