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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민주주의 병들게 하는 부정부패 근절해야"

김수영 기자

입력 : 2015.03.15 17:40|수정 : 2015.03.15 17:40


이완구 국무총리는 오늘(15일) 경남에서 열린 제55주년 3.15 의거 기념식에 참석해 3·15 정신을 온전히 실현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민주주의의 뿌리부터 병들게 하는 부정부패를 철저히 근절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취임 이후 최우선 과제로 부정부패와 고질적 적폐를 척결하기 위해 무관용 원칙에 입각해 엄단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부패 없는 깨끗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정부의 모든 권한과 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이 총리는 민주주의의 성숙을 위해 양보와 타협의 문화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4·19 혁명의 기폭제가 된 3·15 의거는 자유당 정권의 3·15 부정선거에 반발해 마산지역에서 발생한 최초의 민주화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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