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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대학실험농장서 구제역 의심돼지 발견

조기호 기자

입력 : 2015.03.15 17:43|수정 : 2015.03.15 17:43


경기도 수원에 있는 한 대학 실험농장 돼지에서 구제역 의심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농장에서 기르던 돼지 18마리 중에 6마리가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여 정밀 검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검사 결과는 16일 정도에 나올 예정입니다.

지난해 12월부터 구제역이 끊이지 않고 발생 중인 가운데 수원에서 돼지가 의심 증상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방역당국은 해당농장에 대해 출입차단 조치를 취하고 감염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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