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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골든스테이트 커리, 더블더블로 생일 자축

김형열 기자

입력 : 2015.03.15 15:11|수정 : 2015.03.15 15:11


미국프로농구 NBA 골든스테이트가 뉴욕 닉스를 꺾고 홈 경기 8연승을 달렸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더블 더블 활약을 펼친 스티븐 커리를 앞세워 125대 94로 이겼습니다.

스티븐 커리는 자신의 생일날 열린 경기에서 25점에 11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27번째 생일을 자축했습니다.

52승 13패가 된 골든스테이트는 2위 멤피스에 6.5경기나 앞선 서부콘퍼런스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유타는 디트로이트를 88대 85로 물리치고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86대 85로 근소하게 앞서던 경기 종료 13초 전 트레이 버크가 미들슛을 꽂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디트로이트는 마지막 공격에서 스펜서 딘와이디의 3점슛이 실패하며 최근 10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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