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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을언론 활성화에 최대 1천500만원 지원

안현모

입력 : 2015.03.15 14:23|수정 : 2015.03.15 14:23


서울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을 소재로 한 영화, 라디오, 방송, 신문 등 미디어를 만드는 단체를 모집해 단체당 500만∼1천500만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모집 분야는 교육지원형 16개, 활동지원형 16개 단체입니다.

교육지원형 중 교육형은 미디어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보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단체로 최대 600만 원을 지원하고, 복합형은 교육에 동아리 활동까지 이뤄지는 형태로 최대 900만 원을 지원합니다.

활동지원형 중 아이템형은 마을영화를 제작하는 등 실험적인 미디어 활동을 뜻하며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며, 매체형은 정기적으로 콘텐츠를 만들어 유통하는 단체로 최대 1천500만 원을 지원하게 됩니다.

올해는 또 마을에 카메라 등 시설과 장비를 대여해주는 '거점형' 사업을 담당할 2개 단체를 별도로 모집해 총 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원 상담은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 하면 됩니다.

사업 설명회는 내일 낮 2시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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