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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시민청 내달부터 월요일에도 운영

안현모

입력 : 2015.03.15 14:19|수정 : 2015.03.15 14:19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시청 지하에 자리한 시민청의 월요일 휴관제를 폐지해 1년 중 신정과 설·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상시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시민 수요와 지하철 시청역, 을지로입구역과 연결된 통로로 시청에 들어오는 시민의 편의를 고려해 월요일에도 시민청을 개장하기로 하고 관련 조례를 개정했습니다.

월요일 휴관제가 폐지되면 연간 휴관일은 기존 53일에서 3일로 대폭 줄어듭니다.

시는 월요일 퇴근 시간 전후로 1호선 시청역 4번 출구와 시민청 입구 사이 분수공원에서 '활력 콘서트'를 여는 등 월요일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시민청은 지난 2013년 1월 개관한 이래 그동안 320만여 명, 하루 평균 5천 명 이상이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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