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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여자핸드볼 한국, 1차전서 이란 대파

주영민 기자

입력 : 2015.03.15 11:24|수정 : 2015.03.15 11:24


한국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제15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습니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첫날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이란을 60대 11로 크게 이겼습니다.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우리나라는 김진실이 8골을 넣고 배민희와 김진이가 7골씩 터뜨리며 공격을 주도해 가볍게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일본, 이란, 인도가 A조에 편성됐고 B조에는 중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홍콩이 속해 있습니다.

1위부터 3위까지 올해 12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18일 인도와 2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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