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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서 목조 주택 불…80대 홀몸노인 숨져

김광현 기자

입력 : 2015.03.15 10:00|수정 : 2015.03.15 10:00


어제(14일) 저녁 8시 9분쯤 강원도 인제군 북면 원통리의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흙벽돌 슬레이트 주택 1동, 50평방미터를 모두 태우고 1시간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이 집에 혼자 살던 83살 박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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