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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다음주 업무복귀"

이경원 기자

입력 : 2015.03.14 14:35|수정 : 2015.03.14 14:35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다음 주 업무에 복귀합니다.

리퍼트 대사는 오늘 자신의 트위터에 "모든 우정과 지원에 감사드린다. 우리 가족에게 큰 의미가 됐다."며 "다음 주 후반에 업무에 복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맺음말로 "감사합니다"라고 썼습니다.

글 하단에는 자신의 쾌유를 비는 사람들이 보낸 꽃다발과 화분 등을 배경으로 아내와 아들, 애완견과 함께 찍은 사진 2장을 올렸습니다.

리퍼트 대사는 지난 5일 민화협 초청 행사에서 김기종 씨가 휘두른 흉기에 목과 왼팔을 다쳐 수술을 받았습니다.

지난 10일 퇴원한 그는 13일 피습사건 후 첫 외부일정으로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군 초청 만찬행사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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