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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월 일자리 1천개 줄어…실업률 6.8%

최효안 기자

입력 : 2015.03.14 13:50|수정 : 2015.03.14 13:50


지난달 캐나다의 일자리가 1천 개 줄면서 실업률이 6.8%로 조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 통계청은 월간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 기간 전일제 일자리가 3만4천개 늘어난 가운데 파트타임 일자리가 3만5천개 줄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실업률이 전달보다 0.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일자리 감소는 유가 하락의 타격을 입은 대표적 산유지역 앨버타 주에서 가장 두드러져 1만4천개 급감했으며 이와 함께 지역 실업률이 5.3%로 악화해 지난 2011년 말 이래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이에 비해 제조업 강세 지역인 퀘벡 주에서는 파트타임제 일자리가 1만 7천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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