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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미국서 소울 20만 9천대 리콜

입력 : 2015.03.13 23:17|수정 : 2015.03.13 23:17


기아차가 가속페달 결함으로 인해 미국에서 운행 중인 소울 20만9천 대에 대한 리콜에 들어갔다고 미 언론이 13일(현지시간) 전했다. 리콜 대상은 2014년, 2015년형 모델이다.

이번 리콜은 운전자가 차량이 정지된 상태에서 가속 페달을 지나치게 세게 밟을 경우 가속 페달이 구부러질 가능성 있다는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지적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함으로 인한 충돌사고나 부상자 등은 없으며 기아차는 현재 무상으로 리콜 대상 차량의 가속 페달 뒤편에 고무 지지 장치를 덧대는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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