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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기온 갈수록 올라…주말 내내 '포근'

입력 : 2015.03.13 12:40|수정 : 2015.03.1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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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물러가면서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아침에도 영상의 기온으로 출발했는데요, 한낮에도 서울의 기온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갈수록 기온이 오름세를 보여서 토요일보단 일요일에 더 포근한 봄 날씨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주말 내내 활동하기 좋겠는데요, 다만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는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새벽에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린 뒤 지금은 대부분 그쳤습니다.

언제 비가 왔냐 싶을 정도로 지금 맑은 하늘 보이고 있는데요, 호남과 경남 지방을 중심으로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도 오후 늦게 모두 그치겠습니다.

이번 비로 강원도에서는 일부 건조특보가 해제되기도 했는데요, 그래도 완전 해갈에는 미쳐서 못해서 다시 대기가 건조해지겠습니다.

아직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방에 건조특보가 남아있다는 점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맑은 날씨 보이다가 오후 늦게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낮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면서 한층 더 따뜻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8.3도로 어제(12일)보다 3도 정도 높은 상태입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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