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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국여자골프, 29개 대회에 총 상금 184억 원

김형열 기자

입력 : 2015.03.13 09:36|수정 : 2015.03.13 09:36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가 올 시즌 총 29개 대회에 총상금 약 184억 원, 평균상금 약 6억 3천만 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립니다.

이는 지난 시즌 27개 대회보다 2개 대회가 늘었으며, 총상금액은 165억 원에서 약 184억 원으로 19억 원가량 증가한 겁니다.

지난해 12월 현대차 중국 여자오픈으로 시작한 2015시즌 KLPGA투어는 4월 9일 롯데마트 여자오픈으로 국내 개막전을 치른 뒤, 7월 넷째 주에 열리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까지 16주 연속으로 열립니다.

또 8월 셋째 주부터는 7주 연속으로, 10월 셋째 주부터 4주 연속으로 대회가 열리는 등 한 시즌 동안 바쁜 일정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삼천리와 비씨카드, 일화, BMW는 처음으로 KLPGA투어를 개최하며 특히 BMW 대회는 12억 원의 총상금을 내걸었습니다.

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는 20개, 3부 투어인 점프투어는 16개 대회로 지난 시즌과 동일하며, 시니어투어는 기존 10개 대회에서 15개 대회로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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