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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들 PGA 발스파 1라운드 '노 언더파'

강청완 기자

입력 : 2015.03.13 09:21|수정 : 2015.03.13 09:21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에 출전한 우리나라 선수들이 대회 첫날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배상문은 미국 플로리다주 이니스브룩 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를 맞바꿔 이븐파 71타를 쳤습니다.

6언더파 65타를 친 브라이언 데이비스(잉글랜드)가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배상문은 케빈 나, 박성준과 함께 공동 59위에 머물렀습니다.

이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한 최경주는 버디는 2개에 그치고 더블보기 1개, 보기 3개를 적어내 3오버파 74타를 기록해 공동 114위로 떨어졌습니다.

숀 오헤어와 리키 반스는 데이비스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고 세계랭킹 3위 헨리크 스텐손은 4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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