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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유로·달러 등가 환율, 이르면 3개월 내 가능"

최효안 기자

입력 : 2015.03.13 09:22|수정 : 2015.03.13 09:22


유로와 달러 가치가 1대 1이 되는 것이 이르면 3개월 안에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런던 소재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제니퍼 매퀀 선임 유럽 이코노미스트는 뉴스위크 최신호에 "유로·달러 등가 환율이 3개월 안에 실현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등가 환율이 나타나고 나서 유로 가치가 다시 뛸 것이라면서, "내년 말까지는 유로 대 달러 환율이 1.10대로 오르리란 판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매퀀은 그리스 사태가 최대 변수라면서, 아테네 측이 손질된 구제 금융 약속을 끝내 지키지 못하면 디폴트와 유로 이탈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국제 채권단은 그리스에 대한 약속 이행 시한을 6월 말까지로 4개월 연장했습니다.

유로·달러 환율은 12일 오후 현지 시간 런던에서 유로당 1.06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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