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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고이즈미 등 선배총리 6명과 만찬…국정 자문

이승재 기자

입력 : 2015.03.13 02:56|수정 : 2015.03.13 02:56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자민당 출신 '선배' 총리들과 만찬을 함께하며 국정을 자문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어제 도쿄 도내의 일식집에서 고이즈미, 나카소네 야스히로, 모리 요시로, 후쿠다 야스오, 가이후 도시키, 아소 다로 등 6명의 전직 총리와 식사를 함께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고이즈미 전 총리는 동일본 대지진 4주년인 지난 11일, 후쿠시마에서 가진 강연에서 아베 총리의 원전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탈 원전'을 촉구한 적이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종전 70주년 담화, 각료들의 정치자금 논란 등 국정 전반에 대한 조언을 받았을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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