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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과수원서 들불…0.1㏊ 태워

입력 : 2015.03.12 16:09|수정 : 2015.03.12 16:09


12일 낮 12시 27분께 강릉시 연곡면 퇴곡리의 한 과수원에서 불이 나 들풀 등 0.1㏊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산림청 산불진화헬기 1대와 소방 장비 10여 대, 소방대원과 산불진화대원 등 130여 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길이 주변으로 번지면서 인근 야산 0.01㏊가 탔으나 초기 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농가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중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 강릉을 비롯한 강원 전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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