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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휘발유 평균값, 리터당 1,600원대"

조성원 D콘텐츠 제작위원

입력 : 2015.03.12 12:27|수정 : 2015.03.1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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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서울지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값이 ℓ당 1천60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유가 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어제(11일) 오전 기준 서울지역 570여 개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ℓ당 1천600.8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의 휘발유 평균값은 작년 1월 ℓ당 1천900원대였지만, 9월 말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1월 말 1천400원대까지 내렸습니다.

하지만 2월 10일 1천500원대로 올랐고, 어제 1천600원대에 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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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연말정산 때 공제항목을 빠뜨려 되돌려 받지 못한 세금이 있으면 어제부터 시작된 경정청구를 통해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각 세무서는 어제부터 경정청구를 신청받고 추가로 근로소득세를 환급해 줄 예정입니다.

잘못 내거나 더 낸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권리인 경정청구권은 지난 2003년부터 3년이 보장돼오다가 올해부터 5년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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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중 가계의 은행 대출 증가 폭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최근 가계의 은행 빚 증가세를 주도해온 주택담보대출은 예년 2월의 3배에 육박하는 규모로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중 금융시장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말 현재 가계에 대한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566조 원으로 한 달 전보다 3조 7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이는 2008년 이래 2월 중 증가 폭으로는 역대 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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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건설·주택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한풀 꺾였던 건축물 허가 실적이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전국의 건축 허가 연 면적이 총 1억 3천800만 ㎡로 2013년과 비교해 8.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주거용 건축물의 허가 실적이 전년보다 16.7% 증가해 전체 증가세를 주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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