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친정팀 FC서울로 복귀한 박주영 선수가 홈팬들 앞에서 입단식을 갖습니다.
서울 구단은 오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 K리그클래식 홈 경기에서 박주영의 입단식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은 하프타임에 열리는 입단식 때 박주영에게 꽃을 전달할 팬 1명을 구단 페이스북을 통해 선발할 계획입니다.
또, 시즌권을 구입한 회원 150명을 포함해 팬 250명을 상대로 경기 전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박주영의 사인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박주영은 2008년까지 서울에서 뛰다가 프랑스 모나코, 잉글랜드 아스널과 왓포드, 스페인 셀타 비고, 사우디아라비아 알샤밥 등을 거쳐 7년 만에 복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