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여동생 김여정과 함께 동해안 전방의 군부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 제1비서가 동해안 전방초소를 지키고 있는 신도방어중대를 시찰했다"며,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여정이 동행했다고 전했습니다.
군부대 시찰에 김정은이 여동생만 데리고 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정은 제1비서는 군부대를 둘러본 뒤 "해상으로 달려드는 적들을 철저히 소멸하기 위해서는 섬방어대들에 강력한 화력타격수단을 더 배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