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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 작년 수입만 1억 달러…'은퇴 선수 최고'

최효안 기자

입력 : 2015.03.12 04:53|수정 : 2015.03.12 04:53


은퇴한 지 12년째에 접어든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지난해에만 무려 1억 달러, 약 1천126억 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경제전문잡지 포브스에 따르면 조던은 스포츠용품 제조사인 나이키와의 계약 등을 통해 2014년에만 1억 달러를 벌었습니다.

이 액수는 조던이 시카고 불스, 워싱턴 위저즈 등 미국프로농구에서 뛴 15년간 벌어들인 연봉, 9천400만 달러를 넘어서는 것입니다.

조던이 자신의 이름을 내세워 나이키와 함께 만든 농구화 '조던 브랜드'는 지난해 미국 내 판매 신장률 17%를 기록하며 매출액을 26억 달러로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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