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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상수관로 파손…500가구 한때 단수

입력 : 2015.03.11 16:51|수정 : 2015.03.11 16:51


오늘(11일) 오전 10시 40분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만수주공사거리에서 하수도 공사 중 상수관로가 파손돼 인근 500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한때 중단됐습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모 건설업체가 하수도 공사 중 300mm 지름의 상수관로를 파손한 사실을 확인하고 오전 11시 50분 긴급 단수 조치를 취했습니다.

상수도본부는 상수관로의 파열 부분을 용접 수리하고 오후 3시 수돗물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상수도본부는 단수 시간에 급수차(5톤) 1대와 1.8리터 수돗물 페트병 50상자를 공급하며 단수 가구의 불편을 덜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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