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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박주영, 경기장서 실력 입증하길"

한지연 기자

입력 : 2015.03.11 12:51|수정 : 2015.03.11 14:09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로 돌아온 공격수 박주영에 대해 울리 슈틸리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경기장에서 실력을 입증해주기를 기대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 '2015 KFA 골든에이지' 출정식에 참석해 "박주영이 새 팀을 찾아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은 축하하고 싶다"면서도 "(대표팀 발탁은) 그의 활약 여부에 달렸다"고 말했습니다.

해외 무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던 박주영은 친정팀인 FC서울과 3년 계약을 맺고 K리그로 복귀하게 됐습니다.

슈틸리케 감독 부임 이후 지난해 11월 요르단, 이란 원정 평가전에 나섰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2015 AFC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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