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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근무 후 치료 중 숨진 안전처 상황실장 승진 추서

소환욱 기자

입력 : 2015.03.11 09:18|수정 : 2015.03.11 09:18


국민안전처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진 고 홍경우 재난안전상황실장을 부이사관으로 승진 추서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실장은 지난달 28일 정부서울청사 상황실에서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중 쓰러져 치료를 받다가 출혈이 심해 숨졌습니다.

홍 실장은 지난달 11일 서기관 신분으로 재난상황실장에 발탁된 뒤 사무실 인근에 별도 거처를 마련해 연휴와 휴일에도 매일 출근하며 전국의 재난 발생상황을 챙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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