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부산 상가 건물서 화재…5명 '연기 흡입'

손형안 기자

입력 : 2015.03.11 04:55|수정 : 2015.03.11 04:55


어젯(10일)밤 10시 반쯤 부산시 해운대구에 있는 7층짜리 상가 2층 학원에서 불이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5층 사우나 고객 35살 박 모 씨 등 5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어 다른 층에 있던 주민 수십 명이 급히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2층의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