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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오류동 중고가구 창고서 불…"인명 피해 없어"

입력 : 2015.03.10 16:20|수정 : 2015.03.10 16:20


10일 낮 12시 22분께 인천시 서구 오류동 중고가구 창고에서 불이나 주변 건물을 태우고 약 2시간만에 진압됐다.

이 불로 중고가구 창고 2채, 농기구 보관 창고 2채가 모두 타고 주택이 반소돼 소방서 추산 약 1억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이들 건물이 비어있어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의 한 관계자는 "중고가구 창고에서 불이 시작돼 강풍으로 인근 건물까지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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