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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김동완, 신연식 감독의 '조류인간' GV 참석

김지혜 기자

입력 : 2015.03.10 17:37|수정 : 2015.03.10 17:37


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연기자로도 활동중인 김동완이 신연식 감독의 영화 '조류인간'의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한다.

오는 15일 오후 6시 롯데시네마 용산에서 영화 상영이 끝난 후 김동완은 GV의 특별 게스트로 나선다. 이 만남은 두 사람의 돈독한 친분으로 이뤄졌다.

평소 김동완은 신연식 감독의 팬으로서 그의 작품을 즐겨왔고, 신연식 감독 역시 김동완의 연기 활동을 응원해왔다. '조류인간'을 재미있게 관람한 김동완은 신연식 감독과 함께 하는 GV를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지난 달 26일 개봉한 '조류인간'은 개봉 첫 주부터 3주차까지 릴레이 GV를 이어가고 있다. 이명세 감독, 이준익 감독, 이수진 감독, 가수 조정치, 오지은 등 영화, 가요계 인사들이 특별 게스트로 GV에 참여했다. 

3주차에도 관객과의 대화는 이어질 예정이다. 11일 저녁 7시 30분 KU시네마 트랩에는 고려대학교 출신 배우 소이를 응원하기 위해 '변호인'을 제작한 위더스필름의 최재원 대표를 비롯한 고려대 영화인 교우회가 총 출동한다. 이어 13일 저녁 7시 아트나인에는 장병원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15일 오후 6시에는 롯데시네마 용산에는 신화의 김동완이 특별게스트로 참석한다.

'조류인간'은 15년 전 사라진 아내를 찾기 위해 묘령의 여인과 길을 떠나게 된 소설가가 믿을 수 없는 진실을 추적해가는 미스터리 판타지 영화로 문학과 영화의 만남이라는 신연식 감독의 영화세계를 확장한 또 한편의 수작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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