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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릴리M "생방송 긴장 안 돼…자신감 갖고 임할 것"(1문1답)

강선애 기자

입력 : 2015.03.10 14:14|수정 : 2015.03.10 14:14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의 TOP8 진출자 릴리M이 생방송 무대를 앞둔 심경을 전했다.

릴리M은 ‘K팝스타4’ 본선 1라운드 때부터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세 심사위원의 귀여움을 독차지한 참가자다. 호주에서 온 이 소녀는 천진난만하면서도 의젓한 태도, 귀여운 외모, 발랄하고 자연스러운 모습, 어린 나이답지 않은 실력으로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양현석 심사위원은 “YG로 꼭 데려오고 싶다”라고 공공연히 말할 만큼 릴리M에 애정을 보이고 있다.

10일 SBS는 지난 3일 TOP8 생방송 무대를 준비 중인 릴리M을 만나 나눈 1문 1답을 공개했다.

- 릴리M은 본인의 어떤 점이 TOP 8 진출을 가능하게 했다고 생각하나?

릴리M) 제가 어리기 때문에 TOP 8까지 올라온 것 같다.(웃음) 그리고, 매 라운드마다 잘하고 싶어서 많이많이 연습했다. 노래할 때마다 감정을 잘 잡으려고 노력했다.

- 릴리M의 경우, 지난 TOP 10 경연 때 고향인 호주 메리스빌 마을 사람들이 가족 같은 마음으로 응원을 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릴리M) 가족들이 TV에서 제 모습을 보면서 무척 신기해하고 많이 기뻐하고 있다. 저도 TV를 통해 고향 집에 계신 아빠와 친구들을 다시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앞으로도 무대에서 잘 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 릴리M, 이 자리를 빌어서 호주에 계신 아버지와 친구들, 마을 분들에게 인사를 드린다면?

릴리M) 제가 ‘K팝스타4’에 나가기 전부터 지금까지 항상 저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아빠, 친구들 모두 사랑한다.   

- 릴리M은 엄마의 나라인 한국에서 가수로 성공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는데, 한국에서의 생활이 호주와 많이 다르지 않나? 느낌이 어떤지?

릴리M) 집에서 오랜 시간 떨어져 있어서 아빠와 친구들과 보고 싶긴 하지만, 한국에서의 생활도 진짜 좋다. 매우 편리하고, 한국의 문화와 음식 모두 마음에 든다. 우리 마을은 사람이 많지 않아서 가족처럼 지내는데, 서울은 사람도, 차도 많고 볼거리도 다양하다. 한국에서는 할 수 있는 게 많은 것 같다. 호주에서 생활과 한국에서 생활이 다르기 때문에 두 가지 경험을 하게 되어 좋다.

- ‘K팝스타4’ 참가자들 중에서 특별히 친해진 사람은 누구인지? 그리고 뛰어난 무대로 감동을 준 참가자를 꼽는다면?

릴리M)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에서 함께 했던 나수현과 친하다. 그리고 TOP 8에 진출한 다른 참가자들의 무대는 누구를 꼽을 수 없을 정도로 좋다. 

- 앞으로 진행되는 TOP 8 경연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릴리M) 이제까지보다 더 잘하고 싶다. 엄마, 아빠와 친구들이 보고 있으니까, 늘 하던 대로 열심히 하겠다. 생방송 무대가 어떨지 몰라서 아직 크게 긴장되지 않는다. 경연 때 떨릴지도 모르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걱정 안하려고 한다.

릴리M이 매력과 끼를 유감없이 발산할 TOP8 생방송 무대는 오는 15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K팝스타4’에서 공개된다.

[사진 제공 = 카마스튜디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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