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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농가 돌며 쌀 훔친 일당 덜미

입력 : 2015.03.10 11:08|수정 : 2015.03.10 11:08


전북 부안경찰서는 10일 빈 농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쌀을 훔친 혐의(절도)로 문모(22)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7일 오전 3시30분께 부안군 백산면 김모(44)씨의 비닐하우스에 들어가 쌀 20㎏ 52포대를 훔치는 등 정읍과 김제, 부안 등을 돌며 수십 차례에 걸쳐 1천300만원 상당의 쌀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방범이 허술한 비닐하우스나 빈 농가를 돌면서 쌀을 훔친 뒤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쌀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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