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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빅 준형 VS 지환 솔로 '빅매치' 예고

이정아

입력 : 2015.03.10 14:27|수정 : 2015.03.10 14:27


실력파 듀오 투빅(2BIC)의 멤버 준형과 지환이 솔로 빅매치를 예고했다.

투빅은 9일 자정께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투빅 빅매치 솔로 대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투빅의 솔로 앨범 프로젝트를 예고, 마치 선거 포스터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호 1번 준형은 “저의 노래로 누구나 소녀감성. 감정으로 노래하겠습니다”라는 공약을, 기호 2번 지환은 “노래는 꺾어야 제 맛. 성대가 마르고 닳도록!”이라는 공약 문구를 내걸며 두 사람의 상반되는 콘셉트를 짐작케 했다. 포스터 속 투빅의 신뢰감을 안겨주는 푸근한 미소가 돋보이는 사진이 인상적이다.

두 멤버의 솔로 도전은 이번이 처음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바탕으로 최상의 하모니를 자랑했던 만큼 솔로 빅매치 예고에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투빅의 소속사 측은 “이번 3월 투빅 멤버 각자 보컬의 장점을 백분 살린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오랜 기간 준비해 온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투빅 솔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자 준형의 솔로곡은 1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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