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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하니-윤소희-정소민 매력녀들의 대활약 '시청률 상승'

강선애 기자

입력 : 2015.03.09 13:42|수정 : 2015.03.09 13:42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이 엉뚱발랄 매력녀들의 활약에 힘입어 시청률이 상승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런닝맨’은 12.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11.1%에 비해 1.0%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런닝맨’은 ‘새내기 레이스’로 진행돼 '백마 탄 기사', '통아가씨 게임', '고백의 계단' 등 다양한 미션이 펼쳐졌다. EXID 하니-유재석, 배우 남지현-김종국, 배우 정소민-개리, 배우 윤소희-이광수, 걸스데이 예린-지석진, 하하-송지효로 팀을 나눠 각각 미션에 임했다.

여성 게스트들은 시작부터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으며 적극적으로 미션에 참여했다. 또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는 털털한 모습들로 매력을 배가시켰다.

하니는 이동하는 자동차 안에서 앞머리에 헤어롤을 말고 트림을 하고 잠을 자는 등 털털함의 극치를 보여줬다. 윤소희는 과학고 조기졸업에 카이스트 출신이라는 엄청난 ‘스펙’답게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틀려버리는 허당기 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정소민은 독특한 화법으로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고, 예린은 청순한 외모와 다르게 박력 넘치는 막춤으로 주변을 포복절도케 했다. 남지현은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한편 배우 김서형과 예지원이 출연해 ‘물의 요정 레이스’를 펼칠 ‘런닝맨’은 오는 15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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