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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400만 돌파…2015년 최장기간 정상 질주

김지혜 기자

입력 : 2015.03.09 13:46|수정 : 2015.03.09 13:46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가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킹스맨'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51만 41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418만 8,216명.

지난달 11일 개봉한 '킹스맨'은 개봉 26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외화로 4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킹스맨'이 최초다. 

개봉 후 2~3위권에 머물던 '킹스맨'은 지난 설 연휴를 기점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혔다. 지난달 23일 '조선명탐정:놉의 딸'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한 '킹스맨'은 신작들의 개봉에도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이는 올해 최장 기간 정상 수성이다. 

'킹스맨'는 루저로 낙인 찍혔던 ‘청년’(태런 애거튼)이 전설적 베테랑 요원(콜린 퍼스)에게 전격 스카우트 된 후, 상상초월 훈련에 참여하게 되면서 최고의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에게 맞서게 되는 스파이 액션 영화로 콜린 퍼스와 태론 애거튼이 주연을 맡았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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