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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CCTV 입법' 재시동…"4월국회 최우선 처리"

최고운 기자

입력 : 2015.03.09 07:58|수정 : 2015.03.09 07:58


새누리당은 오늘(9일) 원유철 정책위의장 주재로 '우리 아이 안심보육 대책회의'를 열어 2월 임시국회에서 부결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의 재입법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영유아 보육법에 대해 문제가 제기된 부분을 조금 고쳐 법안을 재발의한 후 4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최우선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은 현재 어린이집의 폐쇄회로 설치를 의무화하고 보육교사의 처우를 개선하는 등 어린이집 아동 학대의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돼 여야가 처리하기로 합의했지만 지난 3일 본회의에서 부결돼 여론의 '역풍'을 맞고 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원유철 정책위의장과 이명수 정책위 부의장 겸 보건복지 정조위원장 등 정책위 소속 의원들과 안홍준 당 아동학대근절특위 위원장 등 특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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