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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국 부대사에 마크 내퍼 내정

김호선 기자

입력 : 2015.03.09 00:05|수정 : 2015.03.09 00:05


주한 미국 부대사에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국 소속 마크 내퍼 인도과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퍼 내정자는 지난 1월 주 파라과이 대사로 떠난 레슬리 바셋 전 부대사의 후임으로 이르면 이달 중 부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퍼 내정자는 피습사건을 당해 치료를 받고 있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대리업무를 맡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일본통으로 꼽히는 내퍼 내정자는 1997부터 2001년까지 주한 미대사관 정무과에서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주한 미국 부대사로는 역대 최연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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