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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말 클루니, 미 컬럼비아대서 인권법 강의한다

입력 : 2015.03.08 11:34|수정 : 2015.03.08 11:34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의 아내이자 인권변호사인 아말 클루니(37)가 뉴욕의 컬럼비아대학 로스쿨 교수로 임용됐다.

컬럼비아 대학은 아말 클루니가 이번 봄학기 초빙교수 자격으로 인권법을 가르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UPI통신 등 미국언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말 클루니는 성명을 통해 "컬럼비아 대학에서 공부하는 차세대 인권 운동가들과 알고 지내고 싶다"며 교수직 초빙을 환영했다.

아말 클루니는 작년 9월 조지 클루니와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호화로운 결혼식을 올리기 이전부터 이미 인권, 국제법 분야의 변호사로 잘 알려졌다.

옥스퍼드대학과 뉴욕대 로스쿨을 졸업했으며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를 변호해 더 유명해졌다.

그녀는 현재 뉴욕에 거주하고 있고 남편 조지 클루니는 조디 포스터 감독의 영화 '머니 몬스터'에 줄리아 로버츠와 함께 출연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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