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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은, "돈 밝히는 나쁜 애라고…" 팀 떠난 이유 고백하며 '눈물'

연예뉴스팀

입력 : 2015.03.08 08:46|수정 : 2015.03.08 08:46


'사람이 좋다'에서 임성은이 영턱스클럽에서 탈퇴한 이유를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영턱스클럽 전 멤버 임성은이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997년 데뷔해 큰 성공을 거두었던 영턱스클럽에서 갑작스럽게 탈퇴한 이유에 대해 임성은은 "멤버 승민이가 와서 소속사 실장님이 수익금 10%를 자꾸 다 안 준다고 하더라. 진짜 용기를 내서 실장님한테 갔다. 돈을 다 안 주신다고 해서 왔다고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임성은은 "당시 그 말을 하고 방송을 가면 친한 작가 언니들이 ‘성은아 도대체 사무실에서 어떻게 했길래 너희 식구들이 네 욕을 하고 다니니, 돈 밝히는 나쁜 애라고 소문났다’고 했다"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이은 비난에 임성은은 팀 탈퇴를 요구 받았고 반강제적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사람이 좋다 임성은,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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