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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다음 주 초에 퇴원…한미 관계 영향 없어

이호건 기자

입력 : 2015.03.07 05:50|수정 : 2015.03.07 05:50


미국 국무부가 리퍼트 주한 미 대사가 현재 안정된 상태라며, 다음 주 화요일이나 수요일쯤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대사의 경호 문제에 대해서는 국무부 내 외교안보국에서 전 세계 공관에 대한 위협 평가를 한다면서, 한국은 위협 수준이 높지 않은 매우 안전한 국가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사건은 끔찍한 폭력 행위였지만, 테러로 규정할지 문제에 대해서는 더 구체적인 규정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범행 동기 등 조사와 관련해 양국 간 긴밀한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한미 관계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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