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 정복 입은 멤버들…"여신이다" 특급 칭찬

연예뉴스팀

입력 : 2015.03.07 09:55|수정 : 2015.03.07 09:55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 멤버들의 마지막 모습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에서는 8명의 여군 멤버들이 부사관학교를 졸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멤버들은 혹한기 유격훈련의 꽃인 산악 훈련을 위해 산꼭대기 절벽에 위치한 외줄다리 교장으로 이동했다.

멤버들은 20m 높이에 위치한 외줄에 의지해 이동해야하는 고강도 외줄건너기 훈련을 받으며 대 혼란에 빠졌다.

특히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지.아이' 엠버는 도하 중 줄을 놓치는 긴박한 상황에 처했고, 두려움에 한국말까지 잊어 교관과 멤버들의 외침에도 한동안 위태롭게 줄에 매달려 있었다고.

우등생 이지애 역시 밀려드는 공포감을 이기지 못하고 3초 만에 전복돼 눈물의 등반을 하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모든 훈련을 마친 멤버들은 마침내 수료식을 위해 정복으로 갈아입었고, 그 모습을 본 일반 부사관 후보생들은 "여신이다"라며 특급 칭찬을 했다.

또 평소 바지만을 고수했던 엠버는 치마와 구두를 신고 평소와 다른 모습으로 변신해 모델 부럽지 않은 환상의 워킹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 사진=MBC)
SBS 뉴스